인물 탐구ㅣ'잠자는 동안에도 돈이 들어오는 방법을 찾지 못한다면, 당신은 죽을 때까지 일을 해야만 할 것이다' 투자가, 워런 버핏

기본 인적사항

 

본명  워런 에드워드 버핏

출생  1930.08.30 (네브래스카 주 오마하)

국적  미국

가족  배우자 수잔 톰슨 버핏, 아스트리드 멘크스 / 누나 도리스 버핏, 여동생 로베르타 버핏 엘리엇 /

         딸 수잔 앨리스 버핏, 아들 하워드 그레이엄 퍼핏, 피터 버핏 / 손자 니콜 버핏, 에리카 버핏, 하워드 워런 버핏

학력  펜실베니아 대학교 경제학부 (중퇴), 네브래스카 대학교 링컨 (경영학), 컬럼비아 대학교 경영대학원 (경제학)

 

 

업적

 

버크셔 해서웨이의 회장 겸 CEO

가치투자의 대가이자 전설적인 투자가의 대표적인 아이콘

1965년부터 2014년까지 연평균 21.6% 수익을 거둠, 이는 1,826,163%에 해당함

재산의 99%이상을 50세 이후에 만듦

전세계의 대부호들 중 최고령임 (94세)

 

 

생애

 

6살 때 껌과 콜라를 팜

11살 때 Cities Service 우선주를 사며 주식투자를 시작하였고 이 때 장기투자의 중요성을 느낌

15살 때 오마하 북부의 농지 49,000평을 구매함

17살 때 핀볼 머신 대여 사업을 시작함

10대 후반에 이미 자기의 학교 교사들보다 많은 월수입을 기록

 

네브래스카 대학 학부 졸업 후 하버드 대학교 경영대학원에 지원했으나 떨어지고 컬럼비아 경영대학원에 입학함

컬럼비아 경영대학원에서 벤저민 그레이엄을 만남

워런버핏은 15%는 피셔에게 85%는 그레이엄에게 영향을 받았다고 함

35살에 백만장자 반열에 들었고 버크셔 해서웨이를 인수하며 주식투자 외 보험 분야로 사업 확장함

2007년 내한한 버핏은 기아자동차, 신영증권, 현대제철, KT&G, 대한제품, POSCO  주식을 보유했었고 2018년 한국 대부분 기업의 주식을 전량 처분함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가 터졌을 때 살아남았고 골드만삭스의 대주주가 되었음

2012년 전립선암 1기 판정 받음

2020년 코로나 19의 대유행으로 주가 대폭락이 발생했으나 그는 150조 현금을 보유하고 있었어서 매수하는 승리자가 됨

2024년 현금 449조원을 보유함

 

빌&멀린다 게이츠 재단에 재산의 85% 규모의 버크셔 해서웨이 주식을 분할 기부하겠다고 선언하며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섬

사후에 자신의 세자녀에게는 300만 달러(30억원)만 남기겠다고 선언함

빌 게이츠와 함께 기부 캠페인인 더 기빙 플레지를 창안함

2026년 6월 버핏은 유언장 수정을 통해 사후에는 게이츠 재단에 대한 기부를 중단시키고 본인의 세 자녀들이 운영하고 있는 재단에 기부하겠다고 밝힘

기부 재단은 상속세를 피하기 위한 합법적인 탈세라는 오명이 있음

 

워런버핏은 주식을 11세에 시작한 것을 후회한다고 함. 다시 태어나면 5세나 7세 때부터 시작하고 싶다고 함

워런버핏은 직접 책을 쓴 적이 없으며, 워런버핏 관련 책들은 모두 다른 작가들이 쓴 것임

워런버핏의 이웃 중 소아과 의사 캐롤 에인절은 버핏의 투자에 동참하여 10,000 달러를 4억 6,900만 달러로 늘림

13세에 가족과 친구들에게 '나는 30세에 백만장자가 될 것이다. 그러지 않으면 오마하의 가장 높은 빌딩에서 뛰어 내릴 것이다.'라고 선언함

 

2019년까지 스마트폰을 쓰지 않았고 202년 iPhone을 씀

재산에 비해 생활상 자체는 상당히 검소함

차도 중고차로 구매함

초딩 입맛으로 유명해서 햄버거, 밀크셰이크, 오레오 쿠키, 체리맛 코카콜라, 사탕을 좋아함

6살짜리 어린이처럼 먹어야 오래 살 수 있다는 본인만의 확고한 철학이 있음

 

 

투자관

 

1. 그 사업을 이해할 수 있고

2. 장기 경제성이 좋으며 (혹은 5 -10년 뒤를 예측할 수 있으며)

3. 경영진을 믿을 수 있고

4. 인수 가격이 합리적인 기업이다

 

좋은 기업의 주식이 저평가되어 있을 때 매입하는 것을 중요하게 여김

MMF, 예금 투자는 안전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위험자산이라고 생각한다고 생각한다고 함

워런 버핏은 금에 대해서도 부정적으로 생각하며, 투자한 배릭 골드의 경우 배당을 지급하는 금광 업체에 소량 투자한 것이며 이마저도 6개월만에 팔았음

이 밖에 석유, 미술품 등도 다른 투자자들의 가치판단에 의해서 가격이 정해지므로 직접 투자를 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짐

한국에는 저평가되어있는 기업이 많다고 생각하지만 시가총액, 거래량이 적어 투자매력이 떨어진다고 함

한국의 전자공시 시스템을 극찬하며, 미국에는 공시제도 자체가 없다고 함

부동산 투자는 긍정적으로 보고 있음

SNS 기업들은 고평가되어 있다고 지적함

투자할 때는 바텀업 방식 (기업 -> 경제)으로 분석한 후 결정을 내림

"가장 중요한 투자 원칙 첫 번째는 잃지 않는 것이며, 두 번째 원칙은 첫 번째 원칙을 잊지 않는 것이다"

미국 주식시장이 장기적으로 성장한다고 강하게 확신하는 인물임

암호화폐 비관론자임

 

어록

 

잠자는 동안에도 돈이 들어오는 방법을 찾지 못한다면, 당신은 죽을 때까지 일을 해야만 할 것이다.

 

위험은 자신이 무엇을 하는지 모르는 데서 온다.

 

명성을 쌓는 데는 20년이란 세월이 걸리지만, 명성을 무너뜨리는 데는 5분이 채 걸리지 않는다.

 

다른 사람들이 욕심을 부릴 때 두려워하라. 다른 사람들이 두려워할 때 욕심내라.

 

주식 시장은 인내심 없는 사람의 돈을 인내심 있는 사람에게 이동시키는 도구이다.

 

타고 있는 배가 항상 샌다는 것을 알게 되면 구멍을 막느니 차라리 배를 바꿔 타는 것이 생산적이다.

 

인간은 쉬운 일을 어렵게 만드는 엉뚱한 특성이 있는 듯하다.

 

습관의 사슬은 너무 가벼워서 깨지기 전까지는 느껴지지 않는다.

 

오늘 누군가가 그늘에 앉아 쉴 수 있는 이유는 오래 전에 누군가가 나무를 심었기 때문이다.

 

썰물이 빠졌을 때 비로소 누가 발가벗고 헤엄쳤는지 알 수 있다.

 

어떤 투자자의 보유 종목 수가 너무 많다는 것은 그 투자자가 주도면밀하다는 의미가 아니라 자신에게 확신이 없다는 의미다.

 

실수를 좋은 경험으로 생각하고, 실수로부터 무언가를 배우는 자세가 필요하다.

 

투자자들은 가격이 하락할 때 공포를 이기는 법을 배워야 하며, 가격이 상승할 때 너무 열광하거나 욕심부리지 않는 법을 깨달아야한다.

 

절대 미국에 반대로 투자하지 마라.

 

인내하라 주가는 어찌 되었든 상승한다.

 

당신보다 뛰어난 사람들을 만나라. 당신보다 뛰어난 사람들과 어울리다 보면 당신도 더 뛰어나져 있을 것이다.

 

 

필자의 견해

 

워런 버핏은 투자에 천부적인 재능이 있는 인물이라고 생각한다. 소위 말하는 천재이며 한 평생 투자를 지속해온 것이 놀랍다. 그는 꾸준한 투자 경험을 통해 자신만의 투자 스타일을 구축했을 것이다. 실수를 좋은 경험으로 생각하고, 실수로부터 무언가를 배우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것이 그의 삶의 태도로 보인다. 워런 버핏은 암호화폐 비관론자이지만, 누 홀딩스 지분을 확대하는 현재의 행보는 암호화폐 시장에 간접적으로 투자하는 것으로 성장성을 인정한 것인가 싶다. 나도 암호화폐 시장은 커질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는 쪽이라 향후 워런 버핏의 행보가 궁금하다. 버핏은 13세 때 30세에 백만장자가 안되면 빌딩에서 떨어질 것이라고 선언한 걸 보면 솔직히 인생 2회차인가 싶기도 하다. 그의 확신을 어디서부터 만들 수 있는 것일까? 워런 버핏에게 배워야할 것은 자신의 재능을 미리부터 알고 살렸다는 점인 것 같다. 나는 주식이 안정적이지 않으므로 부업이라고 생각했다. 이번달 수입이 회사 월급보다 많았으나 시스템에서 벗어난 지금,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매우 크기 때문이다. 하지만 워런 버핏은 투자를 본업으로서 성공한 인물이어서 나의 가치관이 보수적이었나 싶다. 세상에 확실한 것은 없다. 불확실한 파이프라인들을 늘려 확실성을 높이는 것이 맞을지 다시 비교적 안정적인 시스템 속으로 들어가는 것이 맞을지 사실 혼란스럽다. 매슬로우의 욕구 중 3개 단계를 거스르는 느낌인 현재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삶이 무엇일지, 그게 진정으로 원하는 삶이 맞는지를 잘 들여다 보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