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1월 정리

롸?

벌써 12월 실화인가

후우우우

별로 한 것도 없는 것 같지만

11월을 돌아보며 어땠는지 정리를 해보자

 

1. 약속

일주일에 평균 4-5일 약속이 있었다. 

약속 없는 날은 집와서 밥먹고 바로 잠을 잤고,

약속 있는 날은 놀다가 집와서 바로 잠을 잤다.

12월까지만 이렇게 놀고 내년부터는 약속은 일주일에 3일 이하로 잡아야겠다.

운동도 안하는데 새벽 5시부터 밤 11시까지 움직이는 것을 반복하다보니

몸에서 피곤하다는 신호를 보내오고 있다.

강제로라도 쉴 시간을 만들어야할 것 같다.

 

 

 

2. 회사

11월은 회사-집의 반복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업무 외적으로 찾아서 한 게 없는 것 같다.

그래도 회사에서는 열심히 하고 있다.

잘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열심히 하는 것도

쉽거나 당연한 것은 아니므로 이 역시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주어진 업무 시간 내에 일을 끝내는 것이 조금 벅차다.

어느 부분에서 시간을 단축시켜야할지, 어떻게 단축시켜야할지 계속 찾아보고 있다.

하루 날잡고 노트북 파일을 싹 정리해서 최적화시켜놓고,

남자친구한테 엑셀 꿀팁들도 배워왔다.

확실히 좀 더 수월해지고 시간도 단축되었다.

그래도 시간이 부족하긴해서 효율적이고 정확하게 일을 할 수 있는 방법을 하루 빨리 찾아야겠다.

나의 칼퇴를 위해..ㅎ

 

 

 

이미 12월도 약속을 잡아놔서

11월과 비슷한 흐름으로 지나갈 듯 하지만

내 미래를 위해 투자하는 시간, 공부하는 시간은 꼭 만들어야겠다.

계획형 인간이었던 내가 무계획으로 막살고 있다.

얼른 계획을 세우고 원래 삶의 궤도로 들어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