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팬더믹으로 인해 취업 시장에 비대면 채용 방식이 적용되며
인적성 비중이 작아지는 대신 면접 비중이 늘어났고
원데이 면접에서 Ai 면접 / 영어 면접 / PT면접 / 1차 면접 / 2차 면접 으로 면접 단계가 세분화되고 있습니다.
대부분 기업에서는 다음과 같이 2~3번의 면접을 보지만
1차 면접 → 2차 면접
1차 면접 + PT 면접 → 2차 면접
Ai 면접 → 1차 면접 → 2차 면접
1차 면접 → 영어 면접 → 2차 면접
제가 면접본 기업 중에 면접만 4번 본 기업도 있었습니다 ^^
(Ai 면접 → 영어 면접 → 1차 면접 → 2차 면접)
오늘은 그 중 '영어 면접'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영어 면접은 1차 또는 2차 면접을 보는 도중에 영어 질문을 받는 경우도 있고,
별도로 영어 면접 전형이 있었던 적이 있습니다.
후자의 경우, 회사에서 파고다 학원 등의 어학원에 외주를 줘서 외국인과 영어 통화를 15분 가량하거나
화상 회의 프로그램으로 외국인과 면접을 보기도 했습니다.
저는 엔지니어 직무에 주로 지원을 했기 때문에
영어가 큰 비중을 차지하진 않았고,
대부분 일대일(면접관 1명 : 면접자 1명)로 10분 ~ 20분 선에서 면접이 끝났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영어 면접의 핵심은 '내용보다는 말이 끊기지 않는 것'인 것 같습니다.
웃으면서 계속 아무말 대잔치를 했고, 실제로 영어 면접은 전부 통과했습니다.
문법도 틀렸고 내용도 이상했지만 결과가 좋았던 걸 보면 정적없이 말을 이어가고, 완벽한 언어를 구사하고자 버벅이는 것보다는 쉬운 단어로 덜 버벅이는게 중요한 것같습니다.
다음은 제가 영어 면접에서 받은 질문들입니다.
1. 어려웠던 팀 프로젝트에 대해 말해주세요
2. 성취했던 경험에 대해 말해주세요
3. 취미가 뭔가요?
4. 최근에 읽은 책을 소개해주세요
5. 자기소개
6. 지금 기분이 어떤가요?
7. 코로나 팬데믹 전후로 자신에게 일어난 변화는? + 답변에 대한 꼬리 질문
8. 해외여행간 적이 있나요?
9. 좋아하는 음식이 뭔가요?
10. 고등학교 때 무슨 과목을 좋아했나요?
11. 전공이 뭔가요?
12. 친구들이 자신을 뭐라고 평가하나요?
13. 팀으로 했던 경험에 대해 말해보세요
14. 자신이 대통령이라면 어떤 일을 할 건가요?
15. 전기차가 가솔린차를 완전히 대체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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