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체는 1번 포지션을 한다.
상체의 경우, 얼굴은 앞을 보고 어깨는 앞으로 굽지 않게 벌린 상태에서 팔을 내린다. 이때 갈비뼈가 벌어지지 않게 모으고 어깨뼈를 판판하게 하며 꼬리뼈는 수직으로 지면을 향하도록 한다.
하체와 상체는 발뒤꿈치부터 머리의 귀 뒷부분까지 몸의 중심이 수직이 되게 만든다.
1번 포지션
발뒤꿈치를 마주 대고 발 앞부분을 옆으로 벌려서 두 발이 직선을 이루도록 한다. 다시 말해 발등과 무릎이 바깥으로 향하도록 골반에서부터 '턴아웃(Turn out)'한 상태에서 무릎을 쭉 펴야 한다.
2번 포지션
1번 포지션 상태에서 자신의 발 하나 반 정도의 간격을 두고 두 발을 벌려 선다. 한쪽으로 기울어지지 않도록 무게 중심을 두 다리 사이에 균등하게 둔다.
3번 포지션
턴아웃 상태에서 앞쪽 발뒤꿈치가 뒤쪽 발의 중간쯤 오게 하여 한 다리가 다른 쪽 다리의 반을 가리도록 한다. (잘 안씀)
4번 포지션
턴아웃 상태에서 앞쪽 발과 뒤쪽 발이 발 하나의 간격을 두고 평행이 되도록 한다. 이때 앞쪽 발가락에는 뒤쪽 뒤꿈치가, 앞쪽 뒤꿈치에는 뒤쪽 발가락이 오도록 해야 하며 무게중심은 두 다리 사이에 두어야 한다.
5번 포지션
4번 포지션에서 앞뒤로 벌어진 두 다리를 붙인다.
준비 자세
어깨를 내려 팔을 타원 모양으로 만들고 주먹 하나 반 정도의 간격을 두어 허벅지에 닿지 않게 든다. 두 팔의 간격은 세 번째 손가락 끝이 거의 닿을 정도를 유지해야 하며, 팔꿈치가 뒤쪽이 아니라 옆쪽을 향하도록 한다.
1번 포지션
둥근 팔 모양을 유지한 채 어깨는 내리고 팔만 명치 높이까지 올린다. 두 팔의 간격은 세 번째 손가락 끝이 거의 닿을 정도를 유지해야 하며, 손목과 팔꿈치가 밑으로 처지지 않게 올려 준다.
2번 포지션
1번 포지션에서 옆으로 팔을 연다. 팔이 어깨보다 앞에 있어야 하며 목선에서 어깨, 팔꿈치, 손목이 사선 아래로 자연스럽게 흐르도록 한다.
3번 포지션
1번 포지션에서 팔을 위로 올려 타원을 만든다. 두 팔의 간격은 세 번째 손가락 끝이 거의 닿을 정도를 유지해야 하며, 팔꿈치는 옆으로 향하게 한다. 이때 손의 위치가 어깨보다 약간 앞으로 오게 해 손바닥이 이마 위쪽을 향하게 하여 앞쪽에서 손바닥이 보이지 않도록 주의한다.
쿠페(Coupé)
시작을 촉진(워밍업)시킬 수 있는 작은 동작으로, 주로 동작과 동작을 연결할 때 많이 사용한다.
파세(Passé)
'지나가는, 옮기는'이라는 뜻으로, 어떤 한 상태에서 다른 상태로 다리를 옮기는 종속적인 동작이다. 5번 발 포지션에서 한쪽 발이 '쿠페'를 구사한 뒤 종아리를 따라 무릎 안쪽을 지나 주로 다리를 높이 들 때 사용한다.
드미 플리에(Demi Plié)
'무릎을 옆으로 굽히기'라는 뜻으로 모든 발 포지션에서 한다. 무릎을 구부려서 발뒤꿈치가 들리지 않는 지점까지 내려가는 동작이다. 이때 기본이 되는 턴아웃 자세를 유지해야 하며 무릎이 정확하게 옆을 향하도록 한다.
그랑 플리에(Grand Plié)
모든 발 포지션에서 한다. '드미 플리에'에 이어 크고 깊게 앉는 동작으로, 최대한 발뒤꿈치를 바닥에서 떼지 않고 있다가 마지막에 자연스럽게 떼도록 한다.
를르베(Relevé)
모든 발 포지션에서 한다. 발가락은 바닥에 붙이고 무릎을 펴서 뒤꿈치를 최대한 높이 올리는 동작으로 드미 플리에와 같이 한다.
바트망 탕뒤(Battement Tendu)
1번과 5번 발 포지션에서 한쪽 다리를 쭉 펴고 턴아웃 상태를 유지한 채 옆, 앞, 뒤로 발끝이 포인트되는 바닥의 지점까지 나갔다 들어오는 동작이다.
바트망 탕뒤 쥬테(Battement Tendu Jeté)
'던진다'는 뜻의 동작으로 1번과 5번 발 포지션에서 하며, 한쪽 다리를 쭉 펴서 약간의 각도로 힘있게 던진다. 바트망 탕뒤 동작에서처럼 옆과 앞, 뒤로 한다.
바트망 데벨로페(Battement Développé)
5번 발 포지션에서 보조 동작인 쿠페와 파세를 지나 다리가 직각 이상이 되도록 앞, 옆, 뒤로 드는 동작이다. 이때 상체가 비뚤어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그랑 바트망 쥬테(Grand Battement Jeté)
다리를 쭉 편 상태에서 '바트망 탕뒤'와 '바트망 탕뒤 쥬테'를 거쳐 크고 강하게 직각 이상으로 앞, 옆, 뒤로 차는 동작이다.
센터의 여덟 가지 기본 방향은 무용수가 동작을 할 때 객석 쪽을 기준으로 방향을 나눈 것이다. 이러한 방향은 동작의 정확도를 높여 주며 가장 아름다운 라인을 만드는 데 기본이 된다.
이 가운데 대부분의 발레 동작들은 '크루아제(Croisé)'와 '에파세(Effacé)'로 구분된다. 크루아제는 객석에서 보았을 때 양 다리가 X자로 교차되어 '닫힌' 상태를 말하며, 에파세는 객석에서 보았을 때 양 다리가 사선으로 벌어져 '열린' 상태를 말한다.
탕 르베 소테(Temps Levé Sauté)
모든 발 포지션에서 한다. 제자리에서 뛰는 점프로, 드미 플리에 동작을 이용해 공중 도약을 하고 공중에서 무릎을 쭉 폈다 다시 드미 플리에 동작으로 착지한다. 그림은 1번 발 포지션에서 구사한 모양이다.
파 에샤페(Pas Échappé)
5번 발 포지션에서 점프해 2번 발 포지션으로 착지한 뒤 다시 점프해 5번 발 포지션으로 끝나는 동작이다.
아라베스크(Arabesque)
한쪽 다리로 중심을 잡고 다른 쪽 다리는 무릎을 편 채 뒤로 올리는 동작으로, 몸 방향과 팔 포지션에 따라 다음과 같이 네 가지로 구분된다.
그랑 아상블레(Grand Assemblé)
한쪽 다리를 옆으로 크게 찬 뒤 이어서 다른 다리도 도약해, 공중에서 두 다리를 모아 다리를 찬 쪽으로 이동해서 무릎을 굽히는 플리에로 끝나는 동작이다.
그랑 파 쥬테(Grand Pas Jeté)
공중에서 두 다리를 앞뒤로 180도 이상 쫙 폈다가 발끝부터 사뿐히 내려오는 동작이다.
드방(Devant)
몸 방향에 따라 한쪽 다리를 앞으로 내밀거나 드는 동작이다.
데리에르(Derrière)
한쪽 다리가 다른 다리의 뒤에 있는 상태를 말한다.
에카르테(Ecarté)
몸 방향에 따라 한쪽 다리를 정면이 아닌 사선 앞(에카르테 드방)이나 사선 뒤(에카르테 데리에르)로 90도 이상 드는 동작이다.
아티튀드(Attitude)
한쪽 다리로 중심을 잠고 다른 쪽 다리의 무릎을 약간 구부려 뒤로 올리는 동작이다. 이때 무릎이 허벅지보다 위로 올라가야 하며, 발끝은 무릎과 같거나 더 높이 올린다. 방향에 따라 크루아제와 에파세로 나뉜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발레 (나의 문화 교과서 - 발레에 반하다, 2010., 정재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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